커피지역 함께 공부하기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떼루아’이다. ‘떼루아’는 프랑스어로 ‘토양’ 또는 ‘풍토’를 뜻하는 고유단어로 쓰이면서 동시에 와인이 만들어지는 자연환결 또는 자연환경으로 인한 포도주의 독특한 향미를 뜻한다. 이 떼루아라는 단어는 단순히 와인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시가, 치즈, 차, 코냑 등 다른 업계에서도 널리 사용된다. 물론 이런 개념이 와인이나 해당 개념을 사용하는 생산품에 대한 정보에 진입하는데 어려움을 주지만 동시에 해당 물품에 대한 이해도를 올리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와인의 경우 같은 품종의 동일한 포도를 쓴다고 하더라도 어떤 지역에서 어떤 스타일로 재배하고 가공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맛과 풍미를 갖은 와인을 만들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