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동] 리사르커피 시리즈 1편(리사르커피로스터스/리사르커피청담)
요즘 배우는게 많아서 일이 많군요
이번주부터 조금씩 다시 올려볼 예정입니다.
다행히 카페투어팀이 하나 만들어져서 2주에 한개씩은 올릴 수 있을거 같네요
이번주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울에 갔다왔습니다.
서울에 가면 꼭 한번씩 들리는 리사르 커피입니다.(의도치 않게)
전부터 커피는 아메리카노지 하다가 에스프레소로 갈아탔기 때문에
갈 때마다 늘 만족은 합니다 ㅎㅎ
요즘 느끼는 것이지만, 리사르커피도 그렇고 에스프레소바는
찾기 힘든데 있는거 같네요
고속버스터미널 기준 143번 타고 청담초등학교에서 내려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어 여기 카페가 있나 싶은데에 카페가 있습니다.
앞서 올린 수묵과 비교하면 뭔가 오래 있기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간다면 가볼법 합니다
구지 연결하자면 압구정에서 밥먹고 가면 좋습니다
웨이팅이 적어요
나중에 올리겠지만, 명동점에 비하면 여긴 웨이팅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리사르 커피 입구에 가보면 야외에서도 마실 수 있지만
날씨도 뭔가 꿀렁 거리는 느낌에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일단 안으로 들어오면 꽤 아늑한 분위기 입니다.
들어와서 제일 먼저 할 일은 먼저 주문부터 하세요
처음에 갔을 떄는 어정쩡하게 서 있다가 주문 받아준다고 해서 갔지만,
자신 있는 발걸음으로 가면 됩니다.
(에스프레소바가 처음인 분은 수묵편을 참고하세요~!)
https://blackcatsh.tistory.com/18
주문받는 곳 옆에는 원두와 각종 쿠키들이 있습니다.
쿠키는 좀 비싼 느낌? 개당 2천원선 이지만
빈속에 먹는 에스프레소보다는 나으니깐 필요하면 사면 됩니다.
주변에는 각종 장식물도 있습니다.
뭔가 엔틱한 느낌도 들고 꽤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원두의 경우 일반 홀빈(분쇄 안된 것)은 39000원에서 42000원까지 다양하게 있고
캡슐커피도 있으니 마셔보시고 필요한 분은 구입하시면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커피!
오네로소/피에노/에스프레소/그라니따 4종류를 시켰습니다.
에스프레소의 맛은 일반적인 에스프레소바의 에스프레소보다
밀도감이 있고 엄청 고소한 느낌이었습니다.
전에 유투브에서 어떤분의 리뷰를 봤는데
고소한 참깨를 마시는 기분이라는데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는 신맛, 단맛, 쓴맛이 조화로운 것을 이야기하는데
신맛은 거의 없고 단맛과 쓴맛 그리고 고소한 견과류의 느낌이
강하게 나는 커피입니다.(사실 상 인생 에스프레소입니다)
에스프레소를 좋아한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하네요
지점마다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맛 평가는 추후 리뷰에 다시 다루어보겠습니다.
(지점마다 머신하고 원두가 달라요)
맛있었습니다.